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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 기능 · Web accessibility · a11y

웹 접근성

웹 접근성은 눈이 잘 안 보이거나 손이 불편한 손님도 홈페이지를 불편 없이 쓸 수 있게 만드는 거예요.

가게 입구에 경사로를 놓고, 메뉴판 글씨를 크게 쓰는 것과 같아요. 모두에게 편해져요.
이 글에서 다루는 것
  1. 1.웹 접근성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나요?
  2. 2.작은 가게 홈페이지도 웹 접근성이 법적 의무인가요?
  3. 3.글씨 명도 대비 4.5:1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4. 4.사장님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접근성 점검은 무엇인가요?
  5. 5.업종별로 접근성에서 특히 챙길 곳은 어디인가요?
  6. 6.웹 접근성에서 자주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7. 7.웹 접근성에 대해 제작사에 무엇을 물어보면 되나요?

조금 더 자세히

화면을 소리로 읽어 주는 프로그램은 사진을 볼 수 없어서, 사진 설명(alt)을 읽어 줘요. 설명이 없으면 그 사진은 없는 것과 같아요.

글씨와 배경의 색 차이(명도 대비)가 충분해야 해요. 국제 기준(WCAG)은 일반 글씨에 4.5:1 이상의 대비를 권해요.

접근성을 챙기면 어르신 손님, 햇빛 아래 폰으로 보는 손님에게도 편해지고, 검색엔진도 내용을 더 잘 이해해요. 업종과 규모에 따라 법적으로 접근성을 요구받는 경우도 있어서 확인이 필요해요.

웹 접근성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나요?

웹 접근성은 국제 기준인 WCAG(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와, 이를 바탕으로 만든 국내 기준 KWCAG(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로 판단해요. WCAG는 W3C가 만든 기준으로 현재 권고안은 2.2판이고, 국내에서는 KWCAG 2.2판이 쓰이고 있어요.

두 기준 모두 네 가지 원칙에서 출발해요. 원칙 이름은 어렵지만, 가게 홈페이지에 대어 보면 뜻은 단순해요.

일반 가게 홈페이지도 이 기준을 참고하면 좋아요. 접근성을 어디까지 챙겼는지 제작사와 같은 말로 이야기할 수 있고, 나중에 기준을 더 높일 때도 출발점이 분명해져요.

표는 옆으로 밀어서 볼 수 있어요

웹 접근성 4원칙과 가게 홈페이지 예시
원칙뜻가게 홈페이지에서는
인식의 용이성모든 손님이 내용을 보거나 들을 수 있어야 해요사진 설명, 충분한 글씨 대비, 영상 자막
운용의 용이성모든 손님이 버튼과 메뉴를 쓸 수 있어야 해요키보드로도 예약 가능, 충분한 버튼 크기
이해의 용이성내용과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해요쉬운 문구, 입력칸 이름, 알기 쉬운 오류 안내
견고성여러 기기 · 보조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작동해야 해요표준에 맞는 코드, 화면 읽기 프로그램 호환

작은 가게 홈페이지도 웹 접근성이 법적 의무인가요?

웹 접근성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있고, 적용 대상과 시기는 시행령에서 단계적으로 정해져 있어요. 그래서 ‘모든 가게가 같은 의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사업 형태와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우리 가게가 해당되는지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법과 시행령 원문을 확인하거나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공공기관 사업이나 입찰에 참여한다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요구받는 경우도 있어요.

법적 의무와 별개로, 접근성을 챙기는 건 손님을 덜 놓치는 일이에요. 노안이 온 단골 손님, 한 손으로 아이를 안고 폰을 쓰는 손님도 같은 혜택을 받아요.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법적 의무와는 별개로, 기준을 지켰는지 심사를 받아 인증을 받는 제도예요. 작은 가게라면 인증까지 받지 않더라도 기준을 참고해 기본을 지키는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어요.

글씨 명도 대비 4.5:1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명도 대비는 글씨 색과 배경 색의 밝기 차이를 숫자로 나타낸 값이고, 무료 대비 검사 도구에 두 색을 넣으면 바로 알 수 있어요. WCAG 2.2 성공 기준 1.4.3은 일반 글씨에 4.5:1 이상, 큰 글씨(18포인트 이상, 굵은 글씨는 14포인트 이상)에 3:1 이상을 요구해요.

디자인에서 자주 걸리는 곳은 연한 회색 안내 문구, 사진 위에 얹은 흰 글씨, 브랜드 색 버튼 위의 글씨예요. 사진 위 글씨는 사진의 밝은 부분에서 대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사진을 살짝 어둡게 하거나 글씨 뒤에 반투명 배경을 깔아요.

로고와 장식용 글씨는 이 기준에서 빠져요. 대신 가격 · 영업시간 · 버튼처럼 손님이 꼭 읽어야 하는 글씨는 빠짐없이 확인해야 해요.

색만으로 정보를 전하지 않는 것도 함께 챙겨요. ‘빨간 날짜는 마감’처럼 색으로만 구분하면 색을 구분하기 어려운 손님은 알 수 없어서, ‘마감’ 글자나 표시를 함께 넣어요.

사장님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접근성 점검은 무엇인가요?

전문 도구가 없어도 기본적인 문제는 직접 찾을 수 있어요. 아래 점검은 컴퓨터와 폰만 있으면 20~30분이면 끝나요.

문제가 보이면 위치를 캡처해서 제작사에 전달하면 돼요.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려 줄수록 수정도 빨라져요.

화면 읽기 기능이 ‘이미지’, ‘버튼’이라고만 읽는 곳이 있다면 설명이나 이름이 빠진 곳이에요. 손님 입장에서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버튼이라서 가장 먼저 고칠 부분이에요.

  1. 01컴퓨터에서 마우스를 쓰지 않고 Tab 키만으로 메뉴를 옮겨 다니며 예약 · 문의까지 가 보세요.
  2. 02Tab 키로 옮길 때 지금 어디에 있는지 테두리 같은 표시가 보이는지 확인해요.
  3. 03브라우저를 200%로 확대해 글씨가 겹치거나 잘리지 않는지 봐요.
  4. 04폰의 화면 읽기 기능(아이폰 VoiceOver, 안드로이드 TalkBack)을 켜고 첫 화면을 들어 봐요.
  5. 05예약 · 문의 폼에서 입력칸마다 이름이 보이는지, 틀리게 입력했을 때 무엇이 틀렸는지 알려 주는지 확인해요.
  6. 06영상이 있다면 자막이 있는지, 소리 없이도 내용을 알 수 있는지 확인해요.

업종별로 접근성에서 특히 챙길 곳은 어디인가요?

업종마다 손님이 꼭 읽어야 하는 정보가 달라서, 그 정보가 접근 가능한지부터 보면 돼요. 아래는 작은 가게에서 자주 놓치는 부분이에요.

어르신 손님이 많은 가게라면 글씨 크기도 함께 챙겨요. 폰 설정에서 글씨를 크게 해 둔 손님도 많아서, 글씨를 키웠을 때 버튼 문구가 잘리거나 겹치지 않는지 확인해 보세요.

고칠 곳이 많아 보여도 한꺼번에 다 할 필요는 없어요. 예약 · 문의 · 가격처럼 손님이 꼭 거쳐야 하는 화면부터 차례로 고치면 돼요.

  • 카페 · 음식점: 메뉴판을 사진으로만 올리면 화면 읽기 프로그램이 읽지 못해요. 메뉴와 가격을 글자로도 적어요.
  • 미용실: 예약 폼에서 날짜 · 시간 선택이 마우스로만 되지 않게 하고, 입력칸 이름을 붙여요.
  • 공방: 수업 소개 영상에는 자막을 넣고, 준비물 · 소요 시간을 글로도 적어요.
  • 온라인 판매: 긴 통이미지 상세페이지는 핵심 정보(소재 · 크기 · 배송)를 글자로 함께 적어요.

웹 접근성에서 자주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실수는 접근성을 공개 직전에 한꺼번에 고치려는 거예요. 색 · 글씨 크기 · 폼 구조는 디자인 단계에서 정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준을 정해 두는 편이 훨씬 수월해요.

자동 검사 도구 점수만 보고 끝내는 것도 아쉬워요. 도구는 사진 설명이 ‘있는지’는 알려 주지만 ‘맞게 썼는지’는 판단하지 못해서,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접근성은 한 번 맞추고 끝나는 일이 아니에요. 새 사진, 새 이벤트 배너, 새 메뉴판을 올릴 때마다 사진 설명과 글씨 대비를 다시 챙겨야 해서, 운영하는 사람이 기본 규칙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해요.

웹 접근성에 대해 제작사에 무엇을 물어보면 되나요?

제작사가 ‘접근성을 지켰다’고 하면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확인했는지 결과를 받아 두세요. 나중에 고치거나 다른 곳에 맡길 때도 도움이 돼요.

  • 접근성 기준(WCAG · KWCAG)을 어느 수준까지 맞춰 주나요?
  • 디자인 시안 단계에서 글씨 대비를 확인하나요?
  • 키보드만으로 예약 · 문의를 끝까지 할 수 있나요?
  • 공개 후 사진을 올릴 때 사장님이 설명(alt)을 쉽게 적을 수 있는 칸이 있나요?

예를 들면

  • 연한 회색 바탕에 흰 글씨로 쓴 영업시간은 많은 손님이 읽기 어려워요.
  • '여기를 클릭'보다 '메뉴 전체 보기'처럼 버튼만 읽어도 뜻이 통하게 써요.

이것만 확인하세요

  • 사진마다 설명(alt)이 있는지
  • 글씨가 배경과 확실히 구분되는지
  • 폰에서 화면을 확대해도 깨지지 않는지
  • 버튼 문구만 들어도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는지

우리 가게엔?

모든 홈페이지에 해당해요. 어르신 손님이 많은 가게라면 더 신경 쓰세요.

이시모에서는

사진마다 설명(alt)을 적는 건 검색 · AI 노출 기본 설정에 들어 있어요. 접근성 기준을 어디까지 맞출지는 미팅에서 함께 정해요.

자주 묻는 질문

참고한 자료

  • W3C WAI · 웹 접근성 소개 (한국어)
  • W3C ·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 2.2
  • W3C WAI · WCAG 2.2 성공 기준 1.4.3 명도 대비(최소)
  • 국가법령정보센터 ·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마지막으로 고친 날 2026.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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